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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출산? 음식부터 신경쓰셔야죠 [아이엔여기 강남점 이정언 원장]

날짜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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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전하는 임신부 필수 건강관리법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예비맘들은 자신과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예비맘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들은 무엇일까? 18일 오전 베이비뉴스가 서울 감남구 양재동 세텍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맘스클래스에서 '임신·출산, 음식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채기원 아이엔여기한의원 강남점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채기원 원장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며 "출산 후 여성의 몸이 크게 변화하지만 음식으로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에서 채기원 아이엔여기한의원 강남본원장이 임신출산기 음식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맘스클래스에서 채기원 아이엔여기한의원 강남본원장이 임신출산기 음식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Q. 건강한 임신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사항은?


A. 당연히 음식부터 신경써야한다. 음식이 임신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몸을 맑게 하는 식생활이 필요하다. 특별히 몸을 보강하기 위해 보약을 먹는 것보다 요즘은 몸을 해독하는 음식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또한 임신하기 위해서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중요하다. 신체가 건강해지면 정서적 안정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아울러 몸에 질병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 및 감각, 기능 이상이 있을 때 아이를 가지면 당연히 이상이 발생한다. 본인이 잘 먹고, 잘 배설하고, 잘 자고 있는지 3가지 기능만 유심히 살피면 크게 임신하는데 문제가 없다.


Q. 임신 전 체크포인트는?


A. 눈, 코, 귀, 입, 피부 등 5가지 기관이 편하면 심각한 질환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또 목, 어깨, 허리, 손발이 건강하면 몸의 순환이 잘 되는 상태다. 월경상태도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월경주기가 변하고 생리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Q. 임신 중의 흔한 증상들은?


A. 보통 10~12주차에 입덧을 시작한다, 빠르면 5~6주에도 오는 경우가 있다. 자궁에는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경맥이 있는데, 이것은 위와 연결돼 있다. 아이를 가졌을 때 경맥이 위나 장을 자극해서 입덧이 올 수 있다.


또한 감기와 유사한 증상들에 많이 노출된다. 이밖에도 어지럼증, 피로감, 나아가 임신중독증이 찾아온다. 특히 임신중독증은 몸이 붓고 당뇨병을 동반하는 증상이다. 임신 5~6개월 이후에 나타나면 심도 있는 치료를 하게 된다.


Q. 입덧엔 약이 없다?


A. 입덧은 명확히 치료돼야하고 치료될 수 있다. 입덧이 심하면 출산날까지 고생하기도 하는데 방치하면 절대 안 된다. 그만큼 엄마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이다, 엄마가 토하고 괴로워하면 아이도 편할 수 없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한의원에서 입덧에 좋은 음식을 추천받고, 무작정 약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 한의학에서는 임신초기 입덧을 치료하기 위해 음료수, 차 정도의 처방이 있다.


Q. 임신 중에 감기는 무조건 참아야 한다?


A.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치료방법이 있다. 약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또 배를 끓여서 먹거니 파를 달인 물을 마시는 등 민간요법을 믿는 것은 위험하다.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는 음식 하나하나가 큰 영향을 미친다. 


Q. 철분제는 상비약인가?


A. 사람 몸은 음식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철분제를 먹는 경우는 몸이 정말 철분을 필요로 할 때 음식으로 보충이 되지 않을 때 섭취해야 한다. 어지럽지도 않고 몸의 컨디션이 좋은데도 철분제를 먹으면 오히려 변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Q. 피로할 땐 박카스, 홍삼? 무엇을 먹어야 하나?


A. 임신 중 피로는 당연한 현상이다. 특정한 영양제나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잠으로 해결해야 한다. 피로는 잠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굳이 먹는 것으로 풀지 않도록 한다.


Q. 출산 후 좋은 음식은?


A. 늙은 호박과 미역국 등이 있다. 특히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에 좋고, 몸에 체지방이 부족할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단, 체중이 많이 나가는 임신부가 먹으면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미역국을 먹을 때는 보통 소고기를 많이 넣어 먹는데, 요즘은 소고기 외에도 넣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많다. 필수지방산,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첨가하면 좋다. 돼지고기, 백합조개, 전복, 참골뱅이 등을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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